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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까지 플레이 테스트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 사항들을 쭉 정리하고 마일스톤을 정한 뒤 오늘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훈련 개편

훈련을 통해 스탯별 경험치 EXP를 쌓아서 스탯을 올리던 방식을 간략화시켰다. 새로운 방식은 훈련에서 그냥 내가 올릴 스탯을 정해서 그 스탯을 올리면 그 스탯이 1 오르는 방식. 물론 스탯이 올라갈 수록 더 많은 재화를 요구한다. 기존 방식과 비교했을 때 몇 가지 장단점이 있지만, 이렇게 간략화하는 편이 더 우리 게임에 잘 어울리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변경했다.

그래서 일단 이런 느낌으로 변경. 나중에 연출이라든가 UI 등에서 추가적인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 이런 개선 작업은 아마 8월에 진행할듯. 우선은 기능부터 구현해서 개편한 시스템의 동작과 밸런스, 재미부터 확인할 생각이다.

선수 영입 변경

선수 영입의 경우에도, 플레이하는 걸 보니 대부분의 유저 분들이 영입을 굉장히 선호했다. 원래는 영입 종류마다 비용이 들고 -> 돈을 낸 다음 선수 목록을 확인해서 영입 여부 결정(다음 라운드 되면 초기화) 의 방식이었는데 매번 영입에 돈을 쓰는게 별로 좋은 경험은 아닌 것 같아보였다.

 

그래서 영입 종류를 제거하고, 무조건 매일 그날의 영입 명단을 확인할 수 있는 형태로 변경했다. 이와 더불어 게이밍 하우스 업그레이드에 대한 부분도 변경했다.

게이밍 하우스 업그레이드 변경

원래는 게이밍 하우스의 업그레이드가 고정된 형태로 레벨을 올릴 때마다 새로운 컨텐츠가 해금되는 방식이었는데, 이걸 연구 테크트리 같은 형태로 변경했다. 선수 영입도 게이밍 하우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영입 방식을 해금하는 형태였는데 이걸 변경해서 테크 트리에서 영입 명단에 나오는 선수 수준을 높이는 연구를 하는 방식이 됐다. 비슷하게, 컨텐츠 해금도 순서가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스트리밍 등의 컨텐츠 해금 테크를 먼저 올리면 그 컨텐츠를 바로 쓸 수 있게 되는 식. 사용 재화는 기존과 동일하게 메달을 쓰는 식으로 했다.

업그레이드에 따른 수치 변화등은 아직 밸런싱하지 않았고 적당한 값으로 채워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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