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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고 1월 말까지 푹 쉰 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했다.

 

오늘은 일단 마일스톤 설정 & 기획 구체화 작업하는데 시간을 거의 다 써서 만든 건 별로 없긴 하다. 그래도 이제 풀 타임으로 개발하는 만큼 매일 만든 부분 조금이라도 작성을 해 둘 예정.

Localization 준비

steam에 출시하는게 목표고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야 하는 만큼 오늘은 미리미리 UI 등에서 번역 대응 작업을 쉽게 할 수 있게끔 준비 작업을 해뒀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그냥 직접 구현하는게 나을 것 같아서 적당히 직접 구현했다.

 

대충 이런식으로 localization할 텍스트에 대응되는 키값을 그냥 박아넣으면 실행했을 때 자동으로 현재 세팅된 언어에 맞는 텍스트가 들어가게끔 했다. 이 텍스트에서 인게임상 정보로 대치되어야 하는 부분도 적당한 표현식을 텍스트 상에 집어넣어 놓으면 거기에 맞게 인게임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대치되게 할 예정. 아직 이 쪽은 작업은 안 했다.

그래서 실행하면 대충 이런 식으로 바뀐다. 저 string key / template string 쌍은 json 파일로 관리하게 해뒀다. 아마 실제 번역 등 들어가면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관리하긴 할텐데 필요할 때 적당히 구글 스프레드 시트 to json (및 그 반대) 변환기를 생각. 뭐 그다지 복잡한 작업은 아닐 것 같으니..

 

내일은 이제 UI 구성 나온 것에 맞춰 빠르게 화면 레이아웃 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자인 신경 안쓰고 빠르게 플레이 흐름 만들어서 기능들을 먼저 테스트해 본 후 디자인은 그래픽이 완성되는 것에 맞춰 차차 붙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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